중국 기업 40개사, 유망 창업기업 찾으러 서울 방문
중국 기업 40개사, 유망 창업기업 찾으러 서울 방문
  • 이범석 기자
  • 기사승인 2019-10-16 09:09:06
  • 최종수정 2019.10.16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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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中 ‘혁신기술-투자자’ 매칭…기업별 맞춤 투자유치 전략 준비지원 완료
▲ 지난해 서울시에서 개최된 제3회 중국 기업의날 행사에 마련된 상담회장에서 중국기업과 국내 기업이 1:1 투자상담을 진행 중에 있다. 사진=서울특별시
▲ 지난해 서울시에서 개최된 제3회 중국 기업의날 행사에 마련된 상담회장에서 중국기업과 국내 기업이 1:1 투자상담을 진행 중에 있다. 사진=서울특별시

텐센트, 징동 등 혁신기술을 찾는 유수의 중국 기업 40여개가 오는 17일 최고의 투자처를 찾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다.

서울시는 중국 기업으로부터 외국인투자 유치를 희망하거나 중국 진출을 원하는 서울의 창업·중소기업을 위한 제4회 ‘중국투자협력의 날’ 행사를 17일과 18일 양일간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 개최하는 ‘중국투자협력의 날’ 행사는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행사로 2017년 사드 이슈로 당시 경색 국면에 있던 한중관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자매도시인 베이징시와 적극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서울기업의 중국인투자 유치를 이뤄낸 바 있는 행사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쟁력 있는 혁신기술로 외국투자가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참가기업 선정 ▲혁신기술이라면 과감하게 투자하는 최적의 중국 기업 발굴 ▲최고의 결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인력 지원이라는 3가지 전략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중국 기업의 선호도와 보유 제품의 기술력 등에서 경쟁력을 갖춘 서울 소재 유망 창업·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으로는 플랫폼 업체 7개사와 엔터테인먼트 5개사, 그린테크&뷰티 업체 8개사 등 모두 20개사로 중국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가 기대되는 서울의 혁신기업들로 선정했다.

참가기업의 성공적인 외국인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서울시는 참가기업 선정 후 1대1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기업별 핵심 경쟁력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텐센트, 징동 등 본 행사에 참가할 중국 유수의 기업 40여개를 발굴했다.

17일 주요 프로그램인 참가기업 20개사와 중국 기업 40여개가 참여하는 혁신기술 피칭대회, 1대1 투자 상담회와 서울시 투자설명회 등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에는 신한은행과 협력을 통해 외국인투자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중국 변호사 등이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투자 절차 등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 내 투자·창업 분야 전문 매체를 초청해 서울의 매력적인 투자·창업 환경 알리기에도 나선다.

중국 투자기관 등 중국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국 1위의 투자·창업 매체인 36크(36氪)를 비롯해 TMT(Technology, Media, Telecom 산업의 약자) 분야에서 전문성이 높은 타이메이티(钛媒体), 창업자 대상 정보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는 창업 전문 매체인 아이헤이마(i黑马) 등도 함께 할 예정이다.

아울러 18일에는 중국 기업이 서로 매칭 된 국내기업의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 관심기업 현장에서 혁신기술을 실제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어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너지 플러스 2019’, ‘블록체인 서울 2019’ 등 기업 전시회 참가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판규 서울시 투자창업과장은 “보다 많은 서울기업이 더욱 과감한 외국인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그간 중국 현지에서 개최해오던 중국투자협력의 날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한다”며 “서울과 중국이 경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서울기업과 중국 기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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