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은 1995년 패키지와 옛 감성을 그대로 살린 온장 음료 가을대추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리뉴얼된 가을대추는 레트로 열풍에 따라 출시 당시의 진한 대추 색상과 특유의 전통적인 글씨체를 그대로 유지했다.
국산 대추와 생강을 오랜 시간 우려내 전통 대추차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도록 현대 트렌드에 맞춰 맛을 부드럽게 업그레이드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80㎖ 용량 페트 제품으로 온장 보관이 가능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즐기기 좋다.
레트로 버전의 가을대추는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00원이다. 재출시를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세븐일레븐에서 제품 2개 구입 시 1개를 무료 증정하는 '2+1' 행사를 진행한다.
장문영 가을대추 브랜드 매니저는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 100% 국산 대추와 생강을 우려내 몸을 따스하게 녹여줄 가을대추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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