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김대철 대표 등 경영진 나서 2030세대와 소통 강화
HDC현대산업개발, 김대철 대표 등 경영진 나서 2030세대와 소통 강화
  • 박순원 기자
  • 승인 2019.10.21 17:57
  • 수정 2019.10.21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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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올해 신입사원과 권순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인 방송과 크리에디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역멘토링을 진행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올해 신입사원과 권순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인 방송과 크리에디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역멘토링을 진행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김대철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와의 소통을 늘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2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김대철 대표는 지난달 24일 올해 신입사원들과 ‘HDC문화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HDC문화멘토링’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추구 중인 ‘수평적 기업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다. 경영진이 신입사원과 함께 전시회나 공연을 관람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행사로, 김 대표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선 김 대표와 신입사원들이 케이옥션 전시장을 방문해 박수근, 김환기 등 유명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둘러보고 식사를 하며 전시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8월부터는 매달 밀레니얼세대 직원들이 경영진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역멘토링도 진행 중이다. 지난 21일엔 90년대생 매니저들이 팀장과 경영진에게 최신 이슈와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역멘토링(Reverse mentoring) 세 번째 자리가 마련됐다.

권순호 공동 대표이사를 비롯한 건설사업본부의 전 팀장, 2019년 신입사원을 비롯한 3년차 이하의 매니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사업본부 김종욱 매니저, 김석희 매니저가 ‘1인 방송과 크리에이터’란 주제로 발표했다. 김종욱 매니저는 최근 열풍이 불고 있는 1인 크리에이터의 현황과 대표적인 플랫폼, 그리고 사업구조 등을 경영진에게 설명했다.

권순호 대표는 “역멘토링은 변화하는 시대에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과 수평적 관계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 이라며 “앞으로도 밀레니얼 세대가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면 좋겠고, 직급에 관계없이 다양한 의견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ssun@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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