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제2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를 다음달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4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623가구 중 38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별로 59㎡A 163가구, 59㎡B 23가구, 72㎡A 30가구, 72㎡B 147가구, 84㎡ 19가구다.
단지는 힐스테이트 익스테리어 신 매뉴얼이 적용된 서울 첫 프로젝트 단지다. 기존 힐스테이트 아트 컬러를 재해석하고 트렌드를 반영해 심플하고 모던한 형태로 탈바꿈하며 감각적인 컬러 적용을 통해 현대 힐스테이트만의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감각적인 디자인을 인지할 수 있는 다채로운 디자인도 반영됐다.
현대건설은 세대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평면 가구 선택제(유상) 등을 제공한다. 일부 세대 주방 측면에는 오픈장을 추가해 협소한 주방공간의 단점을 보완하며 추가로 소셜키친(다이닝존 평면옵션), 수납&학습공간 강화형 등도 설치한다.
전용 72㎡A와 전용 84㎡에는 드레스룸 공간이 2개씩 조성돼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타입별 주방 하부장 높이 선택, 김치냉장고장 선택 옵션 등도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가 적용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단지에서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증산역이 가까우며 내부순환도로와 가좌로, 통일로 등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서울시립은평병원과 연세세브란스병원도 인접해 있으며 단지 반경 1㎞에 대림시장과 이마트(은평점)가 있다.
단지 옆으로 백련산 힐스테이트 1∼4차 4184가구가 입주해 있다. 힐스테이트 홍은 포레스트가 준공되면 4800여 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이 된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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