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지난22일 서울시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2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을 파견해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나무를 심는 '나뚜루 포레스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노을공원시민모임 회원에게 나무심기에 앞서 환경보호와 숲 가꾸기와 나무를 심는 방식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3시간에 걸쳐 물푸레나무, 노각나무, 산딸나무, 팥배나무 등 약 60여그루를 심었다.
한편 나뚜루는 자연주의를 표방하며 지난 3월 '자연을 담은 아이스크림'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했다. 또 전 용기에 라벨지를 떼기 쉽도록 친환경 포장 프로젝트 '스마트 리사이클'을 적용하는 등 자연주의 이미지 재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나뚜루는 향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나뚜루 포레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환경보호를 위해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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