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푸드위크', 내달 20일부터 나흘간...'푸드테크·트렌드' 소개
코엑스 '푸드위크', 내달 20일부터 나흘간...'푸드테크·트렌드' 소개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10.29 07:31
  • 수정 2019.10.2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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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식품 박람회 '2019 코엑스 푸드위크'가 내달 20일부터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국내외 1300개사, 1620개 부스 규모로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올해 14회째인 박람회에서는 식품업산업 전문성과 최신 트렌드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관을 품목별 테마로 구성했다. ▲1층 A홀과 B홀은 식품업계 종사자를 위한 식품 전문전시관 ▲3층 C홀은 국내 유일 제빵행사 서울 국제 빵, 과자 페스티벌 ▲3층 D홀은 트렌디한 먹거리와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의 트렌드관으로 조성된다.

1층 A, B홀은 식품산업 전문관으로 프리미엄농수축산물전 강소농대전, 경기도 안심먹거리 G 푸드쇼(G-Food Show), 가정간편식(HMR), 식품포장, 푸드테크 스타트업관 등 푸드 관련 전문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소상공인진흥공단, 한국식품연구원은 프리미엄 한식 먹거리를 소개하며 특설무대 '강소농대전'의 이벤트, B홀 스타트업 세일즈 피칭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한 '가정간편식관', '식품포장관', '콜드체인관', '푸드테크 스타트업관' 등에서는 미래 식품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3층 C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고 제과제빵 전문 행사 '서울 국제 빵, 과자 페스티벌(SIBA)'에서는 최근 카페와 제과점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는 트렌드를 보여주는 다양한 제품들과 서비스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 제빵 경연대회 '제4회 탑 오브 파티시에 인 아시아(TPA)'가 열려 10개국 국가 대표들이 묘기 수준 제빵 기술을 선보인다.

D홀에서는 서울 디저트쇼, 레트로 트렌드관, 티 페어, 커피관 등 10~20대가 좋아하는 최신 식품과 드링크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부대 행사장에서는 국내외 요리 전문가들의 요리 시연행사와 K-토마토 나눔 행사, 스페셜티 커피 시음회 등 체험형 이벤트가 다양하게 열린다.

식품업계 종사자를 위한 '2019 코리아 푸드테크 컨퍼런스'도 21~22일 이틀간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진화하는 푸드테크를 조망할 수 있다. 브루스 프리드리히 굿푸드인스티튜트 대표, 러스티 슈와츠 키친타운 대표, 시몬 쉴러 독일농업협회(DLG) 식품경쟁센터 이사, 이현재 우아한 형제들 이사 등 유수의 푸드테크 전문가가 모여 식품산업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한다.

코엑스 관계자는 "올해 푸드위크는 식품 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동시에 우리 식품 기업들과 이마트, 롯데마트, GS25, 신세계푸드, CJ프레시웨이 등 대형 식품·외식 유통사, 그리고 해외 15개국에서 온 바이어들이 일대일 비즈매칭 상담회를 통해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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