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관계자는 30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체적으로 시장 경쟁 심화, 통화 약세 등 악화 요인 있었지만 프리미엄 TV 중심 매출 성장 및 믹스 개선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이런 추세는 4분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전체 시장 경기 자체가 좋지만은 않아서 사전 준비로 효율적인 자원 투입으로 믹스 개선해서 수익성 지속 유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OLED TV 판매수량도 올해 대비 상당 부분 늘어날거고 프리미엄 전략을 떠나 OLED TV가 가진 프리미엄 제품 가치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가격 정책으로 시장 대응하고, 수익성도 매출 증가에 따라 개선하고 물량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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