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관계자는 31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의 올해 3분기 D램 비트그로스는 30% 초반의 성장을, ASP(평균판매가격)은 10% 후반의 하락을 기록했다"며 "4분기의 경우 D램 수요 비트그로스는 시장 수준인 한자리수 중반이 예상돼 연간으로는 10%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시장 수준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낸드의 경우 3분기 비트그로스는 10% 초반, ASP는 한자리수 중반 감소했다"며 "4분기 낸드 수요 비트그로스는 시장 수준인 한자리수 초반 성장이 예상되며, 연간으로 낸드의 수요 비트그로스는 30% 후반으로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수준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jung03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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