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 이건기 회장은 31일 협회를 방문한 과테말라의 세사르 기예르모 카스티요(Cesar Guillermo Castillo) 부통령 당선인과 면담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카스티요 부통령 당선인은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 관계 및 도움을 통해 과테말라의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사회인프라 구축이 되어야 국가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 1월 출범할 신정부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건기 회장은 정·부통령 당선 및 신정부 내각 출범에 대한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발전가능성이 풍부한 과테말라에 세계적으로 기술력이 뛰어난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신정부의 정책 및 제도가 잘 구축돼 우리 기업이 과테말라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해외건설협회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국 간 건설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과테말라 건설 시장 진출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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