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고동우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해오름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에 일일 영어교사로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단 일원으로 참여한 고동우 대표는 영어로 자기소개하기,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과일과 채소 영어 발음과 철자 익히기 등의 수업을 진행했다.

'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은 오비맥주 임직원 봉사단이 방과 후 과외활동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지난 9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이번 해피 라이브러리 영어교실이 열리고 있는 해오름 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 5월 오비맥주가 새롭게 단장한 '해피 라이브러리' 6호로, 오비맥주는 매년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영어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외국인인 고동우 사장이 직접 일일 영어교사로 나섰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재능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kmj@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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