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서울카페쇼'서 만난 SPC '커피앳웍스'…시음 체험 등 '시선 집중'
[르포] '서울카페쇼'서 만난 SPC '커피앳웍스'…시음 체험 등 '시선 집중'
  • 김민지 기자
  • 기사승인 2019-11-08 06:22:50
  • 최종수정 2019.11.07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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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개인 사업자 대상 '카페 토탈 솔루션' 소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서울카페쇼' 전시장 내 커피앳웍스 부스 [사진=위키리크스한국]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서울카페쇼' 전시장 내 커피앳웍스 부스 전경 [사진=위키리크스한국]

SPC그룹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2019 서울카페쇼'에 참가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커피앳웍스는 이번 행사에서 바이어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시음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7일 '2019 서울카페쇼'가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를 방문했다. 전시장 내 3층 D구역에 위치한 '커피앳웍스' 부스는 원목을 강조한 인테리어로 관람객 시선을 사로잡았다. 부스는 커피앳웍스 원두로 내린 스페셜티 커피를 맛보려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커피앳웍스는 2014년 SPC그룹이 론칭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다. 전 세계 유명 산지에서 생산되는 커피 생두 중 상위 7%에 해당하는 최상급 생두만을 선별해 다양한 추출방식으로 전문적인 커피를 제공한다. 

커피앳웍스는 현재 국내외 총 14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 4월에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연결된 복합 상업단지 '주얼창이(Jewel Changi)'에 해외 첫 매장을 열었다.

커피앳웍스 강점은 국내 업계 최초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커스텀 커피 로스팅'이다. 커스텀 커피 로스팅은 커피앳웍스 로스팅센터 전문 로스터가 매장에서 직접 소비자 기호에 맞게 커피 생두 종류와 볶는 강도 등을 조절해 개인 맞춤형 원두를 제공하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다.

'2019 서울카페쇼' 커피앳웍스 부스에 원두가 진열돼 있다. [사진=위키리크스한국]
'2019 서울카페쇼' 커피앳웍스 부스에 원두가 진열돼 있다. [사진=위키리크스한국]

커피앳웍스는 시그니처 블렌드 3종(디바·블랙앤블루·앳 블렌드)과 싱글 오리진(에티오피아 시다모·콜롬비아 트로피칼·콜롬비아 엘 파라이소 게이샤)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카페쇼에서는 시그니처 블렌드 디바·블랙앤블루와 싱글오리진 4종을 판매 중이다. 

커스텀 커피 로스팅 원두는 핸드드립, 드립백, 캡슐 등 소비자가 원하는 추출 방식에 따른 다양한 형태로 제공하며 고객이 원하면 전문 바리스타가 커피를 추출해 제공하기도 한다. 또 소비자가 자신의 이름으로 로스팅 정보를 기록했다가 매장 방문 시 기존 설정한 로스팅 정보에 따라 재주문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커피앳웍스 부스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부스 방문 후기를 남기면 드립백 2종을 받을 수 있다. 커스텀라벨로 '나만의 문구'를 넣은 드립백도 일 150명 한정으로 제공한다. 원두와 드리백 파우치, 머그 등 MD도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었다.

커피앳웍스 현장 관계자는 "'커스텀 커피 로스팅 원두'는 서비스는 커피앳웍스 직영점에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이지만 원두를 납품받는 개인 매장 운영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커피앳웍스 부스를 방문한 개인투자자 정연상 씨는 "레드오션 속에서 블루오션을 찾아내는 게 중요한데 SPC 그룹이 성공하는 이유를 알겠다"면서 "요즘 커피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부스에서 직접 커피를 마셔보니 커피앳웍스 원두 품질이 뛰어나다. 또 좋은 품질의 원두로 균일한 맛을 내는 것도 대단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서울카페쇼' 전시장 내 SPC삼립 부스 전경 [사진=위키리크스한국]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서울카페쇼' 전시장 내 SPC삼립 부스 전경 [사진=위키리크스한국]

한편, SPC삼립은 '카페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시장 1층에 위치한 SPC삼립 부스는 ▲SPC삼립 ▲SPC클라우드 ▲SPC네트웍스 ▲SPC GFS 등 크게 4가지 섹션으로 구분돼 있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SPC클라우드 '오투 포인트'다. 오투 포인트는 매장 고객관리 플랫폼으로 ▲개인 매장의 멤버십 제도 운영 ▲고객 유치 마케팅 시스템 제공 ▲적립 고객 추가 캐시 지원 등이 가능하다. 고객은 휴대폰 번호만으로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포인트나 스탬프를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으로 매장에서는 손쉽게 고객의 포인트 적립 사용 내용 내역이나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다.  

포인트 앱에서는 매장 쿠폰을 게시해 앱에 가입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매장 홍보도 할 수 있어 신규 고객 유치도 가능하게끔 했다. 또 가맹 매장에서 적립하는 고객에 매장 자체 포인트·스탬프와 별도로 '캐시'를 추가 적립해 해피포인트로도 전환할 수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 형태 스마트 메뉴보드와 키오스크(무인 판매기)도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베젤과 베젤 사이가 5.5㎜에 불과해 연이어 붙인 여러 패널을 묶은 하나의 영상을 송출할 때 주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키오스크의 경우 기존 그룹사에서 사용하는 기기보다 저렴한 보급형을 선보였다. SPC삼립 현장 관계자는 "보급형 키오스크는 매장 관리자가 휴대폰을 이용해 메뉴를 설정할 수 있으며 장바구니 구현, 포인트 연동도 가능하다"면서 "고객 픽업 알림은 태블릿을 통해 제품이 준비됐음을 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9 서울카페쇼'는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에서 개최된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kmj@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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