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프리즘] 한미중일의 5G 패권 선두
[WIKI 프리즘] 한미중일의 5G 패권 선두
  • 최정미 기자
  • 기사승인 2019-11-10 07:47:32
  • 최종수정 2019.11.11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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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9'에서 삼성전자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갤럭시 폴드 5G'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9'에서 삼성전자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갤럭시 폴드 5G'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한국, 미국, 중국, 일본이 2025년까지 전 세계 5G 이용자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며, 유럽은 이에 뒤처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뉴욕타임즈>를 통해 보도됐다.

5G 네트워크 구축에 더디게 움직이고 있는 유럽은 이용자 비율면에서 뒤처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반면 로봇 등을 이용하는 스마트 팩토리 산업 영역에서는 크게 확산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 연합회(GSMA) 연구소의 팀 해트는 <로이터>를 통해 소수의 국가들이 5G 적용을 선두하고 나머지 국가들은 이를 뒤따를 것이라며, 한국, 미국, 중국, 일본이 2025년까지 전 세계 5G 이용자의 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에 영화 한 편을 수 초 내로 다운받을 수 있을 정도로 빠른 5G 네트워크 구축이 세계적으로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화웨이에 이어 세계 2위 네트워크 업체인 노키아는 최근 통신서비스 회사에 제공하는 5G 장비 업그레이드에 투자하기 위해 배당을 유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약 5년 이내에 모바일 접속의 66%가 5G로 이뤄질 것이라고 GSMA 연구소는 보고했다. 뒤이어 미국이 50%, 일본이 49%가 될 거라고 한다.

절대적인 수치 상으로 볼 때, 중국은 압도적인데, 2025년까지 약 15억명, 모바일 네트워크 이용자의 18%가 5G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과거 현상에 비추어 볼 때 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이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제공과 함께 5G 이용요금을 15-20% 올릴 가능성이 있지만, 앞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러한 방법의 수익 창출은 결국 줄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에서는 산업 영역에서의 IoT 개발을 지원하는 표준이 2년 뒤에 시행될 계획과 함께 산업에 5G 구축에 필요한 경비 만회를 위한 방법들이 모색될 것으로 전해진다. 

해트는 이에 개별적으로 기업 고객들에게 시스템을 파는 것보다 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이 산업 IoT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GSMA 연구소는 2025년 이러한 시장이 1조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난 해 전체 모바일 산업의 수익에 견주는 것이다.

그럼에도 유럽 네트워크 산업이 글로벌 컨설팅 업체들 또는 아마존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실리콘밸리의 테크자이언트들과 나머지 파이를 갖고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개발도상국가들은 수년 뒤에도 여전히 4G 네트워크가 수십억명의 생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GSMA는 예상했다.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나이지리아 등의 신흥 시장들은 여전히 저렴한 안드로이드폰과 낮은 데이터 이용요금의 조합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GSMA 연구소는 2025년에도 전 세계 모바일 연결의 59%가 4G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해트는 이들 국가들에게 5G는 아직 멀리 있는 것이라며, 이들은 컴퓨터는 없지만 대부분 4G 모바일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또 다른 새로운 경쟁 시장인 점도 강조했다.

prtjam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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