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해지는 주거문화’...GS건설 자이, 빅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선보여
‘똑똑해지는 주거문화’...GS건설 자이, 빅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선보여
  • 박순원 기자
  • 기사승인 2019-11-21 15:21:28
  • 최종수정 2019.11.21 1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이 AI 플랫폼 개념도 [사진=GS건설]
자이 AI 플랫폼 개념도 [사진=GS건설]

GS건설 주택 브랜드 '자이'가 한 단계 더 똑똑해진다.

21일 GS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자이갤러리에서 업계 최초로 국내 모든 통신사 음성 엔진과 연동이 가능한 빅데이터 기반 '자이 AI(인공지능) 플랫폼'을 선보였다.

GS건설이 자이S&D와 함께 개발한 자이 AI플랫폼은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쌓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고객 만족형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빅데이터에 기반한다는 점이다. 자이 AI 플랫폼은 아파트 내에 발생하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ㆍ저장ㆍ관리한다. 이를 기반으로 입주민의 생활 패턴에 맞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 플랫폼은 자이 주거인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의 생활 패턴 데이터를 분석해 방 안의 온도, 조명의 밝기 등을 고객 맞춤으로 자동 조절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GS건설은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도출되는 결과를 분석하고 예측해 입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GS건설은 지난 2016년 이후 입주한 자이 단지 약 6만7000세대에 대해 사이버 보안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실 공간 보안도 대폭 업그레이드 된다. 자이 S&D에서 공급하는 안면인식 로비폰과 스마트패스는 자이앱과 연동돼 작동하는데, 신규 현장 중 방배그랑자이와 대구복현자이 등에 반영될 계획이다.

또 어안렌즈가 탑재된 CCTV통합형 주차 유도 시스템은 CCTV와 주차 유도 시스템을 결합해 영상 인식 주차 안내가 가능토록 했고, 기존 단방향 CCTV의 단점인 사각지대를 해소해 주차장 안전을 강화했다.

이 시스템은 서울 한남3구역 입찰 제안서에도 반영해 만약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면 '한남자이 더헤리티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GS건설은 기존 카카오 음성인식 연동에 이어 △SK 누구 △KT 지니 △LG 클로이 △네이버 클로바 △아마존 알렉사까지 국내에 출시된 주요 음성엔진을 자이 AI 플랫폼과 모두 연동했다. 자이 입주자는 어떤 통신사든 사용하더라도 자이 AI 플랫폼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와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데, 자이 AI 월패드를 통해 음성으로 외출을 알리면 대기전력과 전등, 방범 등이 외출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스마트홈 앱인 '스페이스 앱'을 이용하면, 집 안팎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각종 가전기기 및 세대 내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우무현 GS건설 건축·주택부문 사장은 "GS건설과 자이S&D가 함께 자이 AI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보다 체계적으로 아파트에 접목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2021년까지 1만여 세대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라는 명성에 걸맞은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로 보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 관계자가
GS건설 관계자가 자이 AI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ssun@wikileaks-kr.or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