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시즌 13...'모자뜨기 키트' 판매
GS홈쇼핑,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시즌 13...'모자뜨기 키트' 판매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11.22 12:08
  • 수정 2019.11.22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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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내년 3월까지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모자뜨기 키트 판매를 맡아 캠페인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고 GS홈쇼핑이 후원하는 해당 캠페인은 임신 전부터 생후 4주까지 예방과 치료 가능한 원인으로 목숨을 잃는 신생아와 산모를 살리기 위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GS홈쇼핑은 2007년 캠페인 시작부터 모자뜨기 키트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판매수수료는 전액 기부하고 있다.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신생아 체온 유지를 돕는 털모자를 직접 떠서 보내면서 키트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 등으로 가족계획, 산모 영양상태 검사, 육아법 교육, 숙련된 보건인력 양성, 보건시설과 약품 정비 등 산모와 신생아 건강한 출산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87만여명이 참여해 198만개 모자와 담요를 잠비아, 우간다, 타지키스탄 등 12개국에 전달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GS홈쇼핑에서 모자뜨기 키트를 구입한 다음 털모자를 완성해 세이브더칠드런에 보내면 된다. 

특히 올해는 모자뜨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후원자를 위해 난이도가 낮은 니팅룸 뜨기 세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니팅룸용 일반키트' 2만원,  대바늘이 들어있는 '일반키트' 1만8000원, 뜨개실만 들어 있는 '실키트' 1만8000원, 학생들 단체 참여 시만 구입할 수 있는 '스쿨키트' 3개용, 3만원 등 9가지 조합으로 판매된다.

지난 시즌 모은 모자와 수익금은 말리와 타지키스탄 산모와 신생아에게 전달했다. 올해는 아프리카 세네갈과 코트디부아르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가수 헨리가 캠페인 시즌 12에 이어 올해도 동행해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각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준완 GS홈쇼핑 상무는 "신생아살리기 캠페인은 고객과 기업이 함께 완성해나가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어려운 아이들의 체온을 지켜주기 위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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