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이 경기 고양 덕은지구에 공급하는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 분양을 시작했다.
22일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에는 예상대로 인파가 몰렸다. 앞서 지난 7월 대방건설이 분양한 ‘고양 덕은 대방노블랜드’ 단지가 일찍이 완판된 점도 이 단지 관심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는 △전용 59㎡A 296세대 △전용 59㎡B 95세대 △전용 74㎡ 41세대 △ 84㎡A 281세대 △84㎡B 101세대 △84㎡C 80세대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전용 59㎡ 391세대는 추후 공공지원 민간임대 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전용 74~84㎡ 503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가 들어서는 고양 덕은지구는 서울 마곡지구와 마포구 상암동이 맞닿은 입지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서울시와 고양시는 향후 덕은지구를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와 연계해 첨단 방송산업 단지로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현재 단지 인근에 지하철역이 부재하다는 것은 단점이지만 단지 주변에 은평공영버스차고지가 위치해 실제 대중교통 이용에는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 주변 강변북로와 제 1·2자유로가 바로 위치해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에서 마곡 개발구역까진 7km(자차 13분 거리), 여의도 업무지구까진 12km(자차 20분 거리) 거리로 직주근접이 가능하단 점도 이 단지의 매력포인트다.
주변 개발호재도 눈길을 끈다. 고양시는 덕은지구에 옛 국방대 터와 상암 DMC를 연계한 미디어 복합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덕은지구, 국방대터, 상암 DMC가 연결되는 도로체계를 구축하고, 강변북로 및 제2자유로 변에 상업 및 업무시설을 배치하겠다는 계획도 담았다.
고양시는 이번 개발을 통해 덕은지구가 서울 서부권 직주근접의 배후주거지 기능과 함께 주거와 업무지역 기능을 모두 갖춘 자족도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우수한 교육환경도 관심사다.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는 대덕산으로 둘러싸여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자랑한다. 또 주변에 노을공원,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등이 가깝게 위치해 풍부한 녹지공간과 문화 및 여가 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LG유플러스와 협업해 집 밖에서도 생활가전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최첨단 IoT(사물인터넷)도 적용된다.
‘고양덕은 중흥S-클래스 파크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630-2번지에 마련돼있다. 견본주택 개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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