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文 대통령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10개국 '정상'과 잇따라 '회담'
오늘 文 대통령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10개국 '정상'과 잇따라 '회담'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11.23 09:34
  • 수정 2019.11.23 0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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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어 문 대통령은 방한하는 아세안 10개국 정상과 잇따라 정상회담을 예정하고 있다. 이들 10개국 정상이 25~27일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통 정상회의 참석 차 방한하면서다. 

특히 이날 문 대통령과 리 총리 정상회담은 지난해 7월 싱가포르 국빈 방문 차 가졌던 회담 이후 1년 4개월만이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문 대통령은 한국과 싱가포르 관계 발전과 실질 협력 증진, 한·아세안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인다. 

이어 24일 문재인 대통령은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의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는다. 이어 부산으로 이동해 곧바로 부산 '에코 델타 스마트시티' 기공식에 참석한다. 

정상회의 개막일인 25일엔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훈센 캄보디아 총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잇따라 회담한다. 

26일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세션 1과 세션 2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과 통룬 시술릿 총리와 회담을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27일엔 다시 서울로 돌아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한다. 이튿날인 28일에는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와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 협력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려 한국경제 새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남방정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정상회의 기간 열리는 각종 부대행사는 싸이, 보아 등 한류 스타도 참석해 한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세안 10개국 유명 요리사들이 펼치는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행사도 27일까지 이어진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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