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종합환경기업인 티에스케이코퍼레이션(이하 ‘TSK’)이 김장철을 맞아 시흥시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28일 TSK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6일 시흥시에 위치한 함줄도시농업공원에서 ‘TSK와 함께하는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TSK코퍼레이션 오세욱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20명의 TSK 사내봉사단 뿐만 아니라 시흥시 1%복지재단, 적십자자원봉사단 등 다양한 주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나눔의 문화를 형성하였다.
이 날 완성된 김장김치는 총 2,000포기로 시흥시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350가구에 전달되었다.
TSK의 자회사인 TSK워터에서 운영하는 '시흥시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는 이 날 남은 김장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이는 발효 및 처리 후 퇴비의 원료로 쓰이게 된다.
TSK코퍼레이션 김영석 대표이사는 "TSK 사내봉사단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TSK는 오는 12월에도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TSK의 이번 김장나누기 봉사활동 영상은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 한국=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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