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내년 디자인 키워드로 ‘앙코르’ 제시
LG하우시스, 내년 디자인 키워드로 ‘앙코르’ 제시
  • 양철승 기자
  • 기사승인 2019-12-04 23:59:00
  • 최종수정 2019.12.04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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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공간 트렌드 키워드, 3개 디자인 테마 제안
홈족 인테리어와 화려한 상공간 디자인 대세 전망
LG하우시스의 '2020/21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이 발표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LG하우시스의 '2020/21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이 발표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하우시스 2020/21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하고, 내년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키워드로 ‘앙코르(Encore)’를 제안했다.

여기에는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LG하우시스의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가 그동안 제시했던 과거의 트렌드를 되짚어 보고 미래에도 기억되는 공간을 제안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학계와 건축∙인테리어·자동차 업계 종사자 등 각 분야 디자인 전문가 1,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 LG하우시스는 이런 앙코르를 기반으로 시장의 체인지 메이커로 부상한 밀레니얼 세대로 인한 공간적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내년 주거공간 트렌드에 대해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홈(Home)족’들의 증가로 주거공간이 콘텐츠 소비와 생산이 함께 일어나는 데이터 생산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등 주거·생산·문화가 주거공간에 집약되면서 더 복합적 성격을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집에 오래 머무르는 사람들을 외부로 유도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치열해지면서 주거공간과는 차별화 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공간 디자인이 더욱 감각적이고 화려하게 변화해 갈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트렌드를 함축한 6가지 공간 트렌드 키워드로 제시한 것이 헤드스페이스(Headspace), 홈소싱(Home-sourcing), 롱로너(Long-loner), 스튜디홈(Studihome), 트라이얼 홈(Trial-home), 하입(Hype)이다.

아울러 각각의 공간을 완성할 3가지 디자인 테마로 ▲낯선 존재들의 조합과 시각적 충돌로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공간을 표현한 ‘러브 누아르(LOVE NOIR)’ ▲전쟁을 치르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안식처를 표현한 ‘데일리 에픽(DAILY EPIC)’ ▲과거의 성공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개인적 성취감을 위해 창업을 하거나 스스로 브랜드가 되는 꿈과 업(業)의 일치 공간을 조명하는 ‘드림 픽션(DREAM FICTION)’을 제안했다.

LG하우시스 천하봉 상무(디자인센터장)는 “앞으로도 트렌드 변화와 고객 니즈에 민첩하게 대응해 국내외 시장에서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 만족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

ycs@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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