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세계 최초 5G 상용화, 함께했기에 가능했다”
SKT “세계 최초 5G 상용화, 함께했기에 가능했다”
  • 최종원 기자
  • 승인 2019.12.05 09:03
  • 수정 2019.12.0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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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ICT 패밀리사의 우수 파트너사 한자리에…한 해 동반성장 성과 및 향후 방향 논의
SKT, 동반위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협약’ 체결…3년간 7,543억 원 지원
“진정성 있는 상생 협력 통해 5G 시대 미래성장과 발전 함께 이뤄낼 것”
SK텔레콤은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우수 파트너사와 '뉴 ICT 프라이드 어워즈’를 개최한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우수 파트너사와 '뉴 ICT 프라이드 어워즈’를 개최한다. 사진은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5G 원년이었던 올 한해 SK텔레콤이 이뤄낸 성과는 소중한 파트너사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중소 파트너사와 함께 발전하는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습니다."  - SK텔레콤 윤풍영 코퍼레이트센터장

2019년 4월 3일 오후 11시,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가 개막됐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 각각 5G 1호 가입자를 배출하며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선언했다. 이통 3사의 당초 5G 상용화 예정일은 4월 5일이었지만 이틀을 앞당겨 상용화를 시작했다.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이 우리보다 하루 앞선 4월 4일 5G 상용화를 선언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데 따른 발빠른 대처였다.

SK텔레콤은 5일 세계 최초 5G 상용화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사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우수 파트너사와 '뉴 ICT 프라이드 어워즈’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부터 14년째 이어져온 이 행사는 올해 ‘파트너스 데이’라는 기존 명칭에서 '뉴 ICT 프라이드 어워즈'로 변경됐다. 초대 대상도 SK텔레콤 파트너사에서 SK ICT패밀리사의 파트너사로 확대했다.

이번 행사에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ADT캡스, 11번가 등 SK ICT 패밀리사의 우수 파트너사와 각사 주요 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인프라,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SK ICT패밀리사의 주요 사업 영역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총 38개 우수 파트너사에 인증패와 포상을 전달한다. 해당 파트너사에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SK텔레콤은 행사 현장에서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의 거래에서 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더욱 적극 준수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간 총 7,543억원 규모의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 지원 프로그램은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 교육 및 컨설팅 지원, 금융지원(동반성장펀드, 경영안정자금) 등을 아우른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장은 "SK텔레콤은 7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동반성장 기업”이라며, "이번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에 SK텔레콤이 동참하게 된 것을 계기로 통신업 전반에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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