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사이즈부터 77세 시니어까지” 안다르, 파격 넘은 ‘모두의 레깅스’
“빅사이즈부터 77세 시니어까지” 안다르, 파격 넘은 ‘모두의 레깅스’
  • 황양택 기자
  • 승인 2019.12.06 16:48
  • 수정 2019.12.06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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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캠페인 영상 통해 다양한 모델 선보여...도전하는 여성의 삶 응원
시니어 모델 최순화 [사진=안다르]
시니어 모델 최순화 [사진=안다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모두의 레깅스’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빅사이즈 모델부터 77세 시니어 모델까지 선보여 주목된다. 여성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당당한 여성 이미지를 부각한다는 캠페인 기획 취지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안다르는 지난 4일 자기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뜻의 ‘바디 포지티브(Body Positive)’ 철학을 담은 ‘모두의 레깅스’ 캠페인 ‘요가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스토리에서는 77세 시니어 모델 최순화를 발탁, 고령의 나이에도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내는 모습을 담았다. 2030세대를 넘어 시니어 연령층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통해 여성의 당당한 삶과 도전을 응원한다.

안다르가 공개한 영상 속 최순화 모습은 패션 페스티벌 런웨이에 도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최순화 실제 모습을 반영했다. ‘하고 싶은 일을 만나는 것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은 언제든 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신애련 안다르 대표는 “이번에 공개한 모두의 레깅스 요가 스토리는 나이와 상관없이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며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안다르는 앞으로도 본인의 행복을 위해 도전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할 것이며 모두가 좋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안다르]
안다르 플러스 사이즈 모델 [사진=안다르]

앞서 안다르는 모두의 레깅스 캠페인 영상 댄스편에서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선보인바 있다. 춤을 추는 모델은 “맞는 동작이 어딨어? 맞는 몸이 어딨어? 내가 즐거우면 그게 맞는거야”라고 말한다.

축구편에서는 축구를 하는 여성이 등장해 “초중고 12년을 공 피하는 피구만 했는데 걷어차는 게 이렇게 시원할 줄이야”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라이딩편에서는 비를 뚫고 질주하는 여성이 “비를 피할 때도 있지만 빗속을 즐길 때도 있는거야!”라며 도전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안다르는 지난 9월부터 모두의 레깅스 브랜드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다양한 여성들의 포지션과 모습을 영상으로 그려내고 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일상 속 모든 활동에서 연령이나 체형에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을 더 사랑하고 더 많은 성취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안다르 관계자는 "모두의 레깅스 캠페인 모델은 해당 영상의 주제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같이 하고 있다"면서 "지속성을 가지고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072vs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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