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2건 검출
철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2건 검출
  • 뉴스1팀
  • 기사승인 2019-12-07 11:06:11
  • 최종수정 2019.12.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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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7일 강원 철원 갈말읍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와 철원 서면에서 포획된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갈말읍 멧돼지 폐사체는 지난 5일 오전 11시께 환경부 수색팀이 발견했다. 철원 서면서 포획한 멧돼지 개체는 철원군 포획단이 지난 4일 오후 10시30분께 확인했다.

ASF 바이러스 2건이 추가적으로 검출되면서 사례는 전국 41건, 철원 15건으로 늘었다.

농식품부는 검출 지역 반경 10㎞ 내 농가와 경기·강원 전체 양돈 농가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ASF 확진 사실을 알렸으며, 농장 내부 소독, 울타리 등 차단 방역 시설을 점검하도록 했다.

현재 철원 갈말읍에서 야생멧돼지가 발견된 지점 10㎞ 이내에서는 46개 농가(철원군 31개, 포천 15개)가 돼지 약 10만5천두를 사육 중이며, 서면 발생지점 10㎞ 이내에는 12개 농가가 돼지 약 4만1천두를 사육하고 있다.

철원군과 포천시에는 양성 개체 발견 지점 10㎞ 내 농가에 대해 이동 제한을 조치하도록 하고 농가 진입로·주변 도로·인근 하천 등을 집중 소독하고 농장 단위 방역 조치를 하도록 했다.

농식품부는 철원군과 인접 지역인 화천군, 포천시에 직원들을 파견해 농가 울타리를 점검하고 방역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가영 기자]

news1team@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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