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8년째 난치병 환아에 '크리스마스 선물' 릴레이
갤러리아百, 8년째 난치병 환아에 '크리스마스 선물' 릴레이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12.09 15:42
  • 수정 2019.12.09 15: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한화갤러리아]
[사진=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대표 김은수)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9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을 방문, 중증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환아 16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화갤러리아가 2012년부터 메이크어위시한국지부와 8년째 진행해온 크리스마스 사회공헌 일환이다. 2015년부터는 국내 최대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연계해 매년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봉사단은 이날 아침 일찍 서울대어린이병원 꿈틀꽃씨 쉼터에 선물박스 160개를 쌓아 크리스마스 나눔트리를 설치했다. 

나눔트리 선물 박스엔 레고 장난감과 카카오 프렌즈 학용품 세트 등 선물을 담았다. 특히 신생아중환자실(NICU)과 소아중환자실(PICU)에는 하루 중 두 번 면회 시간에만 환우를 볼 수 있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아이와 보호자가 면회 이외 시간에도 '교감'하도록 보호자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내장 무드등, 그리고 아이와 마사지로 온기를 나누도록 보습마사지 크림을 상자에 담아 선물했다. 

산타로 분장한 한화갤러리아 임직원이 나타나 환아들에게 덕담과 선물을 나눠주며 함께 기념 사진도 찍었다. 또한 이날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 이외 페이스페인팅, 풍선 아트, 세계 최대 코스프레 클럽 '501군단'과 사진찍기 등 체험 이벤트로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한화갤러리아는 9일 서울대어린이병원을 시작으로 대전과 천안, 진주지역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나눔파티를 진행한다. 10일 대전 갤러리아타임월드, 12일 천안 갤러리아센터시티, 14일 갤러리아진주점에서 차례로 개최한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지역 환우가 힘든 투병생활을 가족과 함께 하는 특별한 추억을 통해 극복하도록 돕는 것이다. 

환우 총 90여명과 가족이 백화점에 초청돼 전문 예술강사 지도로 크리스마스 미니트리 만들기 비롯해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 식사 등이 진행된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과 타임월드, 센터시티, 수원, 진주점 전점에서는 난치성 질환 환우 쾌유를 응원하는 고객 이벤트도 연다. 9일부터 25일까지 사업장별 '사랑의 우체통'을 설치, 고객이 환우에게 응원메시지 카드를 직접 작성한다. 작성 카드는 연말 각 지역 환우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크리스마스 당일인 이달 25일에는 백화점에 룰렛이 설치된다. 응원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면 '갤러리아테디베어'와 커피 쿠폰 등을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이벤트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는 고객 접점에 있는 백화점 사업 특성을 활용, 고객과 임직원이 합심해 난치성 질환 환우들 쾌유를 응원해왔다"며 "환우와 가족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는 따뜻한 연말을 보내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