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4개 지자체와 머리 맞대고 국토교통 문제 해법 모색
국토부, 14개 지자체와 머리 맞대고 국토교통 문제 해법 모색
  • 뉴스1팀
  • 승인 2019.12.10 17:48
  • 수정 2019.12.10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회 국토부-기초지자체 도시문제 정책협의회 개최
제1회 국토부-기초지자체 도시문제 정책협의회 개최 [사진=연합.국토교통부]
제1회 국토부-기초지자체 도시문제 정책협의회 개최 [사진=연합.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김현미 장관이 10일 서울 정동 국토발전 전시관에서 '제1회 국토부-기초 지자체 도시문제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주거복지와 균형발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책협의회에는 경기도 수원과 고양, 전북 전주 등 인구 50만명 이상 14개 시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시화로 인한 주택·복지·환경·교통문제를 해소하고 포용국가 실현을 위해 정책 수립기관인 국토부와 대국민 접점에서 정책을 집행하는 지자체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토대로 마련됐다.

국토부는 쪽방과 고시원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비주택 거주자의 공공임대 이주수요 전수 조사에 적극 나서고 공공임대 후보지를 발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방 '노후 산단 대개조'가 도시재생, 스마트 도시 등 도시정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관심을 촉구하고 장기 미집행 공원시설 실효 전 공원조성에도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국토부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토지매입비 지원, 노후산단 혁신계획 수립 지원 등 지자체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시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도 적극 추진할 방침임을 밝혔다.

기초 지자체들도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주거복지 등의 정책에 공감하고 있으며, 중앙 부처와 지자체간 전달체계를 강화하고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김현미 장관은 "국토부가 '혁신적 포용국가'의 실현을 위해 추진해 온 정책을 국민이 체감하려면 지역이 주체가 돼 현장에서 작동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포용국가의 패러다임이 정책집행 현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 간 소통을 정례화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뉴스1팀]
 

news1team@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