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2020년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을 시작으로 20일 천호점·중동점·부산점에 이어 23일부터는 판교점·신촌점·미아점 등 9개 점포가 차례로 예약 판매한다.
해당 기간 현대백화점은 정육·수산물·청과·가공식품 등 명절 대표 선물세트 200여개를 선보인다.
특히 1등급 등심·불고기로 구성된 '현대 특선한우 화(花)' 23만원(판매가 25만원), '영광 참굴비 죽(竹)' 30만원(판매가 32만원), '현대 멸치세트 난(蘭)' 9만 6000원(판매가 12만원), '제주 과일 혼합 난(蘭)' 7만 5000원(판매가 8만원), '대상 청정원 D5호' 4만 9800원(판매가 7만 1900원) 등 일부 인기 품목은 5~3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전국 15개 점포에 '선물 데스크'를 설치, 설 선물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이달 26일부터는 현대백화점 자사 온라인몰 더현대닷컴(www.thehyundai.com)과 현대H몰(www.hyundaihmall.com) 등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몰에서도 선물세트를 판매할 계획이다.
윤상경 현대백화점 신선식품팀장은 "명절 선물을 미리 구입하려는 고객을 위해 일부 인기 선물 세트를 할인가에 선보인다"며 "합리적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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