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문을 두드리는 바이오 ·제약 업체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에이비온 등 6개사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철강 제조 업체,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업체 등 다양하지만 제약·바이오 업체도 두군데 포함됐다.
고형암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 기업 에이비온은 지난해 8억원의 매출과 7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의약품 제조 및 도소매 업체인 위더스제약은 지난해 517억원의 매출과 10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주식시장에 꾸준히 제약·바이오 업체가 문을 두드리는 이유는 증시에서 제약·바이오업체의 수익률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위키리크스한국=장원석 기자]
jws@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