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제약사들, 일일 산타로 사랑나눔
'모두들 메리크리스마스'...제약사들, 일일 산타로 사랑나눔
  • 장원석 기자
  • 기사승인 2019-12-24 14:15:32
  • 최종수정 2019.12.24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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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어린이병원에 내원한 어린이들이 씨제이헬스케어의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씨제일헬스케어]
서울시어린이병원에 내원한 어린이들이 씨제이헬스케어의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씨제일헬스케어]

제약사들은 무섭고 보수적이라는 편견을 깨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약사 임직원들이 일일 산타할아버지가 돼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씨제이헬스케어는 '임직원들이 신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 '모두가 다니고 싶어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본사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이 행사를 통해 연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 했다.

임직원들은 평소 병원 진료로 힘들 어린이 환우들을 위해 겨울왕국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만화 캐릭터로 변신했다. 갖가지 인형 탈을 쓴 직원들은 환우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훈훈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냈다.

씨제이헬스케어 관계자는 "어린이 친구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아 더욱 기분 좋았던 활동이었다"며 "어린이병원 환우들과 가족들이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며 조용히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제약사들도 있다.

덴마크의 제약회사인 노보 노디스크(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는 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덴마크의 대표 완구용품 브랜드인 레고와 함께 ‘제3회 2019 크리스마스 옥토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총 200개의 덴마크 옥토 인형과 레고 장난감을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의 어린이병동에 전달했다.

또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양민열)은 창립기념일을 맞이한 지난 11일에 한빛사랑후원회가 운영하는 한빛사랑하우스를 방문,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미화 봉사 이후에는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환아들이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미고, 산타 복장으로 환아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여 환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업계 관계자는 "비록 제약사에 대한 이미지 제고 차원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봉사 활동을 통해 따스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행사를 통해 회사 직원들이 더욱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장원석 기자]

jws@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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