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진료받아요"…왕진 시범사업에 전국 348개 의원 참여
"집에서 진료받아요"…왕진 시범사업에 전국 348개 의원 참여
  • 뉴스2팀
  • 승인 2019.12.27 10:00
  • 수정 2019.1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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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왕진버스' 진료 장면. [사진=연합]
'사랑의 왕진버스' 진료 장면. [사진=연합]

몸이 불편해서 움직일 수 없는 환자가 집이나 원하는 장소에서 동네 의사한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일차의료 왕진 시범사업에 전국 348개 동네의원이 참여했다.

27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행된 왕진 시범사업에 348개 의원이 참여하겠다고 신청했다.

지역별로 서울(107곳), 경기(92곳), 충남(18곳), 전북(17곳), 광주(16곳), 대전(16곳), 충북(15곳), 부산(14곳), 경남(11곳), 대구 10곳), 제주(9곳), 인천(7곳), 전남(7곳), 경북(4곳), 강원(3곳), 울산(2곳) 등이다.

진료과목별로는 일반의(182곳), 내과(61곳), 가정의학과(29곳), 이비인후과(19곳), 외과(12곳), 정형외과(9곳), 비뇨의학과(7곳), 마취통증의학과(5곳), 소아청소년과(5곳), 안과(4곳), 정신건강의학과(4곳), 피부과(4곳), 기타(7곳) 등이다.

마비나 수술 직후 인공호흡기 부착, 정신과 질환과 인지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는 시범사업 참여 의원에 왕진을 요청할 수 있다.

왕진을 요청한 환자는 왕진료 시범 수가와 해당 의료행위 비용의 30%를 본인이 부담하며, 거동이 불편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왕진을 이용하면 시범 수가 전액을 내야 한다.

왕진 시범사업에서 참여기관은 일주일에 의사 1인당 왕진료를 15회만 청구할 수 있으며, 동일 건물 또는 동일세대에 방문하면 왕진료의 일부만 신청할 수 있다.

복지부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시범사업 운영의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필요사항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선사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뉴스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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