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OST ‘Shadows of Memory’도 유튜브서 공개
넥슨이 신작 모바일 어반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카운터사이드(Counterside)’의 내년 상반기 론칭을 앞두고 유저들의 관심을 이끌 콘텐츠를 속속 공개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넥슨은 27일 카운터사이드 속 캐릭터의 성우 녹음 현장을 담은 영상 3종을 공개했다.
지난 8월 프리미엄 테스트와 11월 공식 커뮤니티 개설, 이달 19일 사전등록 돌입 및 개발자 영상편지 공개에 이어 카운터사이드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워밍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카운터사이드 캐릭터 녹음에 참여한 성우들의 인사말과 녹음, 인터뷰가 담겨 있다. ‘유미나’, ‘힐데’ 등 주요 캐릭터와 ‘R7비정규순찰대’ 등 외전 스토리에 등장하는 캐릭터, 그리고 게임 내 이용자의 플레이를 돕는 NPC ‘스텝’ 편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성우들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성격과 특징을 짚어주고 녹음 방식을 설명하면서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 연기를 펼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녹음을 진행하며 인상 깊었던 캐릭터 설정과 대사에 대한 소감도 들을 수 있다.
성우 녹음에는 ‘클로저스’, ‘엘소드’ 등 유명 서브컬처 장르 게임과 ‘카드캡터체리’, ‘명탐정 코난’ 등 인기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연기로 유명한 정유정, 정재헌, 최덕희, 이용신 등 국내 정상급 성우진이 대거 참여한 상태다.
넥슨 또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식 OST ‘Shadows of Memory(기억의 그림자)’도 공개했다. 지난 19일 공개한 프로모션 영상의 배경 음악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져 전체 버전을 우선 선보인 것. 넥슨은 향후 다른 OST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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