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당국자 "국민 안전 최우선"…호르무즈 해협 파병 '신중'
고위 당국자 "국민 안전 최우선"…호르무즈 해협 파병 '신중'
  • 뉴스1팀
  • 기사승인 2020-01-10 14:55:37
  • 최종수정 2020.01.1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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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외교부 고위 당국자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 관련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파병에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다.

지난 9일 이 고위 당국자는 취재진들 만나 "미국이 (파병을) 요청하겠지만, 이라크에 우리 국민 1600명, 이란에 290명, 이 중 테헤란에 240명이 있다"고 우려하며 이 같이 말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이날 "미국 입장과 우리 입장이 같을 수는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당초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을 향한 '호르무즈 해협 공동 방위' 요청에 호르무즈에  아덴만 해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해부대를  보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이 작년 말부터 충돌하며 정부가 신중한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일찌감치 일본은 중동 해역에 해상자위대 호위함 1척 등을 독자 형식으로 파견키로 결정했다.

고위 당국자는 한국의 독자 활동 여부 관련 "청해부대 활동은 우리 국민 안전 관련된 것이니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본다"며 미국도 반드시 반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위키리크스한국=강혜원 기자]

news1team@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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