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픈 이노베이션 클럽 만들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픈 이노베이션 클럽 만들겠다"
  • 장원석 기자
  • 기사승인 2020-01-15 15:44:45
  • 최종수정 2020.01.15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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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2020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15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2020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올해 '오픈 이노베이션 클럽(KPBMA OIC)'을 새로 만든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학계, 투자자와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만들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1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협회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의 판을 깔고 회원사들이 그 주체가 되어 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을 뜻한다.

협회는 국내외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학계와 산업계, 투자자 등이 모여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오픈 이노베이션 클럽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신약 개발이나 후보물질 개발을 공동 목표로 하는 기업과 바이오벤처, 스타트업, 연구기관이 모여서 상시로 콘퍼런스를 열고 발표도 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중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또 올해 AI(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가동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한국보건산법진흥원과 AI 신약개발지원센터를 연 협회는 지난해 신약후보물질 250여개를 발굴하고 4개 물질에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원 회장은 "정부가 제약바이오산업을 주요산업으로 인식하면서 정부 R&D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며 "물들어올 때 노저야 한다. (제약바이오산업이 중요하다는) 분위기가 잡혔을 때 업계가 노를 젓지 않으면 물거품이 된다. 2020년에는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장원석 기자]

jws@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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