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적인 5060 '액티브 시니어'들이 뜬다!
활동적인 5060 '액티브 시니어'들이 뜬다!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01.20 08:57
  • 수정 2020.01.20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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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시니어 유튜버 되는 가장 빠른길” 특별 세미나 개최
내달 11일, 삼성2동주민센터 세미나실
액티브 시니어들이 새로운 경제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액티브 시니어들이 새로운 경제주체로 부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5060 시어니들 가운데 '액티브 시니어'들이 주목받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는 사용 주체나 구분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지만, 보통은 시간과 경제적 여유를 가지고 사회활동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를 가진 50세 이상 세대를 일컫는다. 베이비붐 세대의 5060세대 인구 중 액티브 시니어는 대략 20% 미만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한국미디어패널조사 보고서에서 50세 이상 인구 중 약 16%만을 액티브 시니어로 분류한 바 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액티브 시니어로 분류되는 사람들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비중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지만, 50대와 60대에선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18.9%)와 60대(16.7%)는 2~3%p 격차를 보였지만 70대(8.9%)는 절반 수준으로 큰 하락 폭을 보였다. 50·60대가 비교적 비슷한 비중을 보이는 건 베이비부머라는 ‘세대적 특수성’을 공유하기 때문이다.

전쟁 직후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는 기존 고령층에 비해 학력이 높고 문화적 개방도도 높은 편에 속한다. 개인주의적인 성향도 이전 세대에 비해 강한 편이어서 자신을 위한 소비에 적극적인 성향을 보인다. 따라서 이들 세대가 이전 세대에 비해 액티브 시니어 비율이 더 높은 건 비교적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액티브 시니어들은 경제력과 잠재 구매력이 커 시장의 주목도가 높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2015년 트렌드 및 소비자 분석 자료에 따르면, 액티브 시니어들의 월평균 카드 사용액은 177만 원으로 30·40대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0~64세 일반 시니어의 월평균 카드 사용액이 115만 원인 것과 비교하면 액티브 시니어들의 소비 성향은 더욱 두드러진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그 어느 세대보다 여유로운 소비생활을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같은 자료에서 액티브 시니어들은 지난 1년간 26%가 해외여행을 다녀왔으며(다른 연령층 대비 2배가량 많은 비율이다) 28%는 공연 관람 등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7%가 외모를 꾸미기 위해 돈을 지출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응답해 각각 65%, 57%가 응답한 30·40대보다 외모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액티브 시니어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SNS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이다.

SNS 가운데서도 대세를 이끌고 있는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전국 각 지자체 뿐 아니라 각 교육기관과 주민센터등에서도 5060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5060 시니어 유튜브 특강

▶ “5060 시니어 유튜버 되는 가장 빠른 길” 특별 세미나, 내달 11일

위키리크스한국이 주최하고 ㈜샛강나루, 지식나눔네워크가 주관하는  ‘5060 시니어 유튜버 가장 쉽고 빠르게 되는길’ 특별세미나가 강남구 삼성2동 주민센터 세미나실에서 2월 11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간동안 진행된다.

선착순으로 신청가능하고 온라인 사이트 온오프믹스로 신청하면 되는데 2월 10일까지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일시, 장소] 2월 11일 오후, 선정릉역 2번출구 삼성2동 주민센터

[관련 기사] 행사 플랜, 신청 링크 http://me2.do/xwC34g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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