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별세] 상주 '신동주·동빈' 이어 '황각규·송용덕' 도착...'이재용' 롯데家 외부 첫 조문
[신격호 별세] 상주 '신동주·동빈' 이어 '황각규·송용덕' 도착...'이재용' 롯데家 외부 첫 조문
  • 이호영 기자
  • 승인 2020.01.20 10:47
  • 수정 2020.01.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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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장으로 치러지는 신격호 명예회장 장례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위키리크스한국]
그룹장으로 치러지는 신격호 명예회장 장례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빈소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위키리크스한국]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 23호실에 신격호 명예최장 빈소가 마련된 지 이틀째인 20일 오전 8시 22분경 상주 장남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 내외가 빈소로 들어갔다. 

이보다 앞서 도착한 상주 차남 신동빈 롯데 회장은 신 명예회장 빈소를 지켰다. 상주는 이외 장녀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 등이다.

이어 8시 15분경 강희태 유통BU장, 8시 35분경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이영호 식품BU장이 도착했다. 9시 10분경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도 빈소로 들어갔다. 

신격호 명예회장 장례는 그룹장으로 치러지면서 장례위원회가 별도 꾸려졌다. 이에 따라 황각규 대표와 송용덕 대표가 장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19일 신 명예회장 임종일 당일 조문객은 롯데그룹 및 계열사, 농심 등 유통 롯데 방계기업 위주였다면 이날엔 외부 조문객 발길이 이어졌다. 

조문을 끝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위키리크스한국]
조문을 끝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위키리크스한국]

이날 롯데가 이외 외부 인사로는 처음 9시 37분경 이재용 부회장이 조문했다. 9시 30분경엔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빈소로 들어갔다. 이어 10시 30분경 김광수 농협 회장 이외 임직원,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 조문했다.

10시 50분경엔 최한명 풍산 부회장, 손경식 CJ 회장도 빈소를 찾았다. 

전날엔 신격호 명예회장 동생인 신춘호 농심 회장 장남 신동원 부회장과 차남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이 조문했다. 이외 이철우 전 롯데백화점대표, 정승인 전 코리아세븐 대표, 소진세 교촌그룹 회장 등 롯데그룹 및 계열사 전현직 임직원이 장례식장을 찾았다. 

발인은 오는 22일 오전 6시, 영결식은 같은날 오전 7시 서울 잠실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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