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스트리트 컬처 모델 콘테스트' 성료

토니모리(회장 배해동)는 공개 신인 모델 콘테스트를 통해 유니크하고 당당한 매력의 MZ세대 모델 2인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델 콘테스트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1월 21일까지 약 두 달 여에 걸쳐 진행됐다.

토니모리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스트리트 컬처’ 감성을 지닌 MZ세대 모델을 발굴, 토니모리만의 시그니처 룩앤필을 만들어갈 신인 모델을 찾는다는 계획에서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스트리트 컬처 감성을 지닌 다양한 일반인 및 모델들이 지원해 다채로운 도전을 거치며 여정을 빛냈다. 온라인으로 접수받은 지원자 중 1차로 30명을 선정, 카메라 테스트와 면접 등을 통해 자유분방한 끼와 매력을 선보인 10명을 2차 선정했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인기투표 점수도 심사에 30% 반영됐다. 글로벌 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 진행한 온라인 인기투표는 접속자가 폭주해 그라치아 홈페이지의 서버가 지연되기도 했다.

토니모리는 단순히 모델을 선정하는 것을 넘어 콘테스트 과정 중 미션을 통해 베스트 셀러 제품인 ‘퍼펙트 립스 쇼킹립’을 그들의 스트리트 감성으로 새롭게 알리기도 했다.

토니모리의 ‘스트리트 컬처’ 아이덴티티를 알려나갈 2인의 뮤지는 ‘김수빈’과 ‘차신혜’로, 본인만의 뚜렷한 개성을 지닌 신인 모델이 선정됐다.

‘김수빈'은 메이크업과 패션의 무드에 따라 달라지는 도화지같은 매력으로 토니모리의 다채로운 느낌을 담을 것으로 주목받았다. 주황빛의 개성 있는 헤어 스타일과 사랑스러운 주근깨의 조화로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차신혜'는 사투리와 아재 개그라는 반전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선정된 두 모델은 글로벌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의 3월호 봄·여름 시즌 화보 촬영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토니모리의 새로운 얼굴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이번 모델 콘테스트는 토니모리의 ’스트리트 컬처’의 시그니처 룩앤필을 고객의 관심과 참여로 함께 만들어 가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두 모델과 함께 보여줄 토니모리의 행보를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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