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절미카드 사용금액 중 일부 동물자유연대에 기부
핀크, 절미카드 사용금액 중 일부 동물자유연대에 기부
  • 최종원 기자
  • 승인 2020.01.23 11:37
  • 수정 2020.01.23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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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스타견 ‘인절미’ 모델로 출시한 ‘핀크카드’… 발급 및 사용 적립금으로 1천만 원 후원금 마련
- 가치 소비 실천하는 2030 특성 맞춰 선불형 체크카드 사용 혜택에 기부 의미까지 더해
- 절미카드, 최대 10개까지 계좌 연결 가능… 사용 금액 따라 최대 0.1% 캐시백에 실시간 소비 평가 지원
핀크 권영탁 대표이사(우측)와 동물자유연대 윤정임 센터장, 온라인 인기 스타견 인절미가 지난 22일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 ‘온’에서 유기 및 구조동물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Finnq]
핀크 권영탁 대표이사(우측)와 동물자유연대 윤정임 센터장, 온라인 인기 스타견 인절미가 지난 22일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 ‘온’에서 유기 및 구조동물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Finnq]

핀크(Finnq, 대표이사 권영탁)가 지난해 온라인 인기 스타견 ‘인절미’와 협업해 선보인 ‘핀크카드’ 시즌Ⅱ의 사용 금액 중 일정 부분인 1천만 원을 유기 및 구조동물을 위한 후원금으로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 중인 유기 및 구조동물 치료비 마련을 위해 사용된다.

핀크카드는 ‘1카드=1개 은행 계좌 연결’의 기존 공식에서 벗어나 최대 10개까지 은행 계좌를 연동해 자동 충전하여 사용 가능한 선불형 체크카드이다. 시즌Ⅰ은 인기 방송인 유병재와 협업한 일명 ‘병카(병재카드)’를, 시즌Ⅱ는 ‘절미카드’로 선보이며 작년 말 기준 누적 8만좌 발급을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기부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핀크의 주 고객층인 2030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기획됐다. 작년 4월부터 11월까지 발급된 절미카드 1장당 300원씩을, 해당 기간 내 전체 이용금액 중 0.1%를 적립해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핀크 권영탁 대표이사와 카드 모델 인절미, 동물자유연대 윤정임 센터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핀크 권영탁 대표는 “카드를 사용하면 유기 및 구조동물을 도울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소비 생활이 가능한 절미카드를 많은 고객이 사용해주셔서 이번 기부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단순 결제가 아닌 사용자의 성향과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결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금융 생활을 향상할 것”이라고 전했다.

핀크카드는 핀크와 하나카드가 함께 선보인, 핀테크 기업과 카드사의 최초 협업 상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오픈뱅킹 전면 시행에 따라 기존 12개의 제휴 은행만 연결 가능했던 한계를 넘고 시중 21개의 은행을 자유롭게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핀크 앱을 통해 연결 은행 계좌를 설정하고 사용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변동할 수 있어 편리하며, 이용실적으로 최대 1%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소비 평가를 할 수 있어 통장 쪼개기 등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돕는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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