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글로벌 배터리산업 지속가능 생태계 조성 앞장
SK이노베이션, 글로벌 배터리산업 지속가능 생태계 조성 앞장
  • 양철승 기자
  • 기사승인 2020-01-28 10:38:11
  • 최종수정 2020.01.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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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배터리산업연맹(GBA)’, 다보스포럼서 10대 원칙 천명
지난 23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전 세계 배터리 산업계의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손잡고 배터리 산업의 지속가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가입한 ‘세계 배터리 동맹(GBA)’이 지난 20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연례총회에서 ‘지속가능한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10대 원칙’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GBA는 매년 다보스포럼에서 배터리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경제적 가치를 키우고, 환경적·사회적 문제의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 결성된 글로벌 연합체다. 학계, 원소재 기업, 배터리 기업, 자동차 기업, 국제기구 등 배터리 산업 발전에 필요한 60개 이상의 전후방 조직이 가입돼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참여 중이다.

이번 발표에는 42개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별 입장을 별도로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의 경우 김준 총괄사장이 GBA 발표에 포함된 코멘트를 통해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생태계 발전을 위해 10대 원칙을 충실히 지원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10대 원칙 참여의 의미를 전했다.

GBA가 발표한 10대 원칙은 최초 수명에서의 배터리 생산성 극대화, 생산적이고 안전한 재사용, 배터리 재료의 순환적 재활용, 온실가스 배출의 투명성 확보 및 점진적 감축, 재생가능에너지원 사용 증대, 개발도상국에 초점을 맞춘 배터리 활용가능 재생에너지 통합, 질 높은 일자리 창출 및 기술개발 지원, 아동·강제노동 금지 및 인권 보장, 공공보건·친환경성 강화, 책임무역·부패방지활동·지역가치창출·경제다각화 지원 등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 원칙들이 자사가 추구하고 있는 그린밸런스 2030을 통한 성장, 즉 친환경 중심의 사업확대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배터리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생태계 조성 기여라는 배터리 사업 추구 방향과 부합한다고 보고 적극 참여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김 총괄사장도 GBA 발표자료에서 “2030년까지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지속가능한 벨류체인을 만들기 위한 GBA의 지향점과 10대 원칙을 존중한다”며, “이런 비전과 시간적 목표는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 사업을 집중 육성하려는 ‘그린 밸런스2030에 정확히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괄사장은 이어 “SK이노베이션이 SK그룹 차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가치 평가에 따르면 배터리 비즈니스가 저탄소 중심의 성장을 주도해 나가는 것으로 입증돼 SK가 배터리 사업을 집중 육성하는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벨류체인을 위해 정확한 측정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의 라이프 사이클에 기반한 BaaS(Battery as a Service) 플랫폼사업을 추진, GBA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배터리 밸류체인’ 기반 신성장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

ycs@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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