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관계자는 29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 중화 대리점 및 OEM을 중심으로 한 미드엔드 공급 확대와 미주 IT 거래선향 플래그십 수요 대응으로 MLCC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한자릿수 중반대로 증가했고, 가동률도 75% 수준에서 80% 이상 수준까지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는 "가격 인하는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4분기 연말 재고조정에 따른 전략 거래선 플래그십용 및 중화향 미드엔드 제품의 비중 증가 영향으로 블렌디드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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