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을 전전하며 마약을 투약한 30대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모(39)씨 등 남녀 3명을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해 12월 광주 북구의 한 모텔에서 일회용 주사기로 메스암페타민 마약을 공범과 함께 주사기로 투약하는 등 상습적으로 마약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들이 마약을 투약하는 것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추적에 나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유씨 등은 인터넷상에서 마약을 사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유씨 등 공범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위키리크스한국=뉴스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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