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진호 LG전자 HE본부 기획관리담당 전무는 30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환율 이슈와 더불어 경쟁사가 저희를 견제하기 위해 QLED 대한 부분을 하방경쟁 시키면서 가격적으로 심한 압박을 해왔고, 이에 대응하다 보니 LCD의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하 전무는 "기본적으로 프리미엄과 수익성 전략을 지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익성도 그렇게 악화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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