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퍼스트제네릭 ‘뉴마코’ 5년간 누적판매 4천만 캡슐 돌파
유유제약 퍼스트제네릭 ‘뉴마코’ 5년간 누적판매 4천만 캡슐 돌파
  • 장원석 기자
  • 승인 2020.02.03 15:08
  • 수정 2020.02.03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유제약 퍼스트 제네릭 뉴마코 연질캡슐 [사진=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 퍼스트 제네릭 뉴마코 연질캡슐 [사진=유유제약 제공]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선보인 퍼스트제네릭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뉴마코 연질캡슐’이 출시 5주년을 맞이했다.

‘뉴마코 연질캡슐(성분명: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 90)’은 2015년 2월 1일 첫 출시된 이래 지난 1월말 현재 4,172만 5,440 캡슐이 판매됐다. 뉴마코 1캡슐 가로 길이는 25㎜이므로 지난 5년간 판매된 뉴마코를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1,043㎞에 달한다. 현재 뉴마코 판매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연말까지 5천만캡슐의 누적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구입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인 뉴마코는 국립중앙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연세대의대 부속 용인세브란스병원, 고려대의대 부속 구로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대학병원∙2차병원에 랜딩(처방코드 진입)되어 있으며 전국 1,000여 곳의 병∙의원에서 처방되고 있다.

유유제약이 퍼스트제네릭으로 첫 선을 보인 ‘뉴마코 연질캡슐’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에 쓰이는 국내 오메가3 단일제제 시장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고중성지방혈증 치료 오메가3 단일제제 시장에는 오리지널 포함 16개 제품이 있으며, 이 중 뉴마코를 포함한 12개 제품이 유유제약이 생산해 제공하는 위수탁 제품이다.

뉴마코의 주성분인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은 생동시험이 어려운 내인성 물질이기 때문에 2013년 6월 특허가 만료됐음에도 제네릭 출시가 되지 않았다. 유유제약은 생동을 통해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제약사 중 처음으로 제네릭 허가를 받았다.

뉴마코는 독일 KD-pharma社의 특허기술인 SFE(Supercritical Fluid Extraction: 초임계 추출법)와 SFC(Supercritical Fluid Chromatography: 초임계 크로마토그래피법)를 적용한 고농축, 고순도의 오메가3가 주성분이다. SFE는 어유(魚油)에서 오메가3를 추출할 때 액화 CO2를 이용해 초고압 및 50˚c 이하 환경에서 추출하기 때문에 과도한 열에 의한 오메가3 산패가 없으며, SFC는 액화 CO2를 이동상[1]으로 사용하여 주요 성분을 세밀히 분리해 순도 99% 이상의 정제가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뉴마코의 주성분인 오메가3에 함유되어 있는 EPA와 DHA는 항혈전, 항부정맥, 항죽종 형성 효과와 항염증 및 내피세포 보호효과가 있어 혈관 질환 발병의 위험성을 감소시킨다.

고중성지방혈증은 혈액 속의 중성지방 농도가 200mg/dL 이상인 경우로 췌장염, 동맥경화증 등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한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중 고중성지방혈증 환자는 약 17.5%에 달하며, 이중 남성 24.8%, 여성 11%로 남성환자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40대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4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출처 : Dyslipidemia fact sheet in korea, 2018>

고중성지방혈증은 자각 증세가 없어 간과하기 쉽지만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인자로 작용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유유제약 ETC마케팅팀 구본율 팀장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권을 제공한 뉴마코 연질캡슐을 연 65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고중성지방혈증 치료 오메가3 단일 제제 시장의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장원석 기자]

jws@wikileaks-kr.org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