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건축자재 생산 통한 산업발전 이바지 공로 인정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국유에스지보랄이 최근 ‘2020 주한 호주상공회의소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리소스, 에너지 & 지속가능’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시작된 호주상의의 이 행사는 한국과 호주 양국의 우호 관계 증진에 공헌한 우수기업과 개인을 시상해 양국 혁신과 지속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그동안 삼성물산, 롯데, 현대, 한화, 포스코, 한국전력공사, 한국화랑협회 등 다양한 민·관업체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유에스지보랄은 이번에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을 통해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10개의 시상 영역 중 올해 새로 도입된 리소스, 에너지 & 지속가능 부문의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한국유에스지보랄은 배연탈황석고(FGD-Flue Gas Desulfurization)를 원료로 만든 석고보드와 시트락 집텍스 등을 제조·공급하고 있는데 배연탈황석고는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아황산가스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되는 환경친화적 고순도 소재다. 한국유에스지보랄은 또 철저한 탄소 배출량 관리와 공정개선, 친환경 기능성 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건축 자재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권혁준 한국유에스지보랄 대표는 “환경문제가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고, 공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건축자재 기업으로써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고품질 제품 생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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