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입춘 한파'…오늘 서울 아침 기온, 올겨울 최저 기록
매서운 '입춘 한파'…오늘 서울 아침 기온, 올겨울 최저 기록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0.02.05 09:47
  • 수정 2020.02.05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추위 출근길, 중무장한 시민 [사진=연합뉴스]
강추위 출근길, 중무장한 시민 [사진=연합뉴스]

절기상 봄이 시작한다는 입춘(立春) 하루 뒤 찾아온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5일 서울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7분 서울의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져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바람도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천도 이날 오전 7시49분 -10.4도로 올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

수원(-9.9도), 춘천(-10.7도), 강릉(-5.3도), 청주(-7.8도)는 올겨울은 아니지만 올해 1∼2월 통틀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다만 대구(-4.1도), 울산(-1.5도), 창원(-1.5도), 광주(-3.2도), 부산(1.1도) 등 남부지방은 전날과 비슷한 기온을 보였다.

이번 추위는 6일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6일에는 5일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거나 더 추울 수도 있다"며 "중부지방, 전북 일부 지역에 내려진 한파 특보가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prtjami@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