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단열·디자인·가성비 ‘세 마리 토끼’ 잡은 복합창호 선보여
KCC, 단열·디자인·가성비 ‘세 마리 토끼’ 잡은 복합창호 선보여
  • 양철승 기자
  • 승인 2020.02.12 11:45
  • 수정 2020.02.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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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하드윈V9’, PVC 창에 알루미늄 캡 씌워 단열성 극대화
KCC가 외창 표면에 알루미늄 캡을 씌우는 방식으로 미려한 외관과 단열성을 극대화한 복합창호 '뉴하드윈V9'을 출시했다 [사진=KCC]
KCC가 외창 표면에 알루미늄 캡을 씌우는 방식으로 미려한 외관과 단열성을 극대화한 복합창호 '뉴하드윈V9'을 출시했다 [사진=KCC]

KCC가 단열 성능과 디자인에 가성비까지 겸비한 알루미늄(AL)-폴리염화비닐(PVC) 일체형 복합창호를 출시했다.

‘뉴하드윈V9’으로 명명된 이 복합창호의 최대 특징은 탁월한 단열성능에 있다.

기존 복합창호는 외부와 접하는 외창에 알루미늄, 건물 내부와 접하는 내창에는 PVC를 채용한 창호를 뜻한다. 이렇게 알루미늄 창의 미려한 디자인과 내구성, PVC 창의 우수한 단열성을 모두 확보한다.

뉴하드윈V9의 경우 알루미늄 재질이었던 외창을 PVC로 대체하고, 표면에 알루미늄 캡을 씌우는 방식으로 기존 ‘뉴하드윈 V7’ 복합창호와 비교해 알루미늄 비율을 30% 이상 낮췄다. 그 결과, 미려한 외관은 유지하면서 단열성은 배가하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KCC는 뉴하드윈V9에 ‘노 화이트(No White)’ 컬러 콘셉트를 적용, PVC 창호의 백색이 전혀 보이지 않도록 하는 등 제품 설계 단계부터 컬러 디자인에 공을 들였다. 창호 안쪽 면은 다크 브라운 컬러를 적용한 공압출 창틀 프레임, 바깥쪽 면은 알루미늄 재질로 다양한 색상의 적용이 가능하다. 슬라이딩 레일 역시 알루미늄 레일 캡을 씌워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살렸다.

제품 타입도 다양하다. 건물 형태에 따라 서로 다른 형상으로 제작할 수 있는 덕분이다. 미분할 슬라이딩 일반형 타입을 기본으로 추가 자재를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타입을 구현할 수 있다.

외부 알루미늄 캡이 적용된 슬라이딩 이중창, 리프트업(lift up) 슬라이딩 이중창, 입면분할형 이중창, 유리난간일체형 이중창·단창에 이르기까지 총 11개 타입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어 고객 니즈를 폭넓게 만족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KCC 관계자는 “뛰어난 단열성능에 더해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창호를 지속 개발·출시할 것”이라며 “뉴하드윈V9을 비롯한 다양한 고급 창호 제품군을 앞세워 강남 대규모 아파트 재건축 단지 등 고급 신축·개보수용 창호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CC가 새로 출시한 '뉴하드윈V9' 복합창호 단면 [사진=KCC]
KCC가 새로 출시한 '뉴하드윈V9' 복합창호 단면 [사진=KCC]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

ycs@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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