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작년 영업이익 1,270억원...6년 연속 1,000억원 돌파
컴투스, 작년 영업이익 1,270억원...6년 연속 1,000억원 돌파
  • 양철승 기자
  • 기사승인 2020-02-13 09:15:36
  • 최종수정 2020.02.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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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4,696억원, 당기순익 1,109억원...해외 매출비중 80% 육박
올해 3대 성장전략 ‘신작 출시’, ‘IP 확대’, ‘적극적 M&A’
컴투스의 2019년 연결기준 잠정 경영실적 [자료=컴투스]
컴투스의 2019년 연결기준 잠정 경영실적 [자료=컴투스]

컴투스가 잠정 실적 공시(연결기준)를 통해 지난해 매출 4,696억원, 영업이익 1,270억 원, 당기순이익 1,1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5%, 13.4%, 14.5%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대표작 ‘서머너즈 워’의 견조한 글로벌 성과 창출과 야구게임 라인업의 실적 향상, 그리고 스카이바운드 지분 투자를 통한 ‘워킹데드’ IP 기반 모바일게임 개발 착수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입어 6년 연속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또 북미 및 유럽 등 서구권을 포함해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성적으로 전체 80%에 육박하는 약 3,730억원을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이며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컴투스는 지속적인 IP 확대와 적극적 M&A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에 나설 방침이다.

그 선봉은 신규 대작 라인업이 선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 ‘버디크러시’ 등 4종이 출격할 예정이다. 버디크러시, 드래곤스카이 등 5종의 서비스 지역 확대도 추진된다.

컴투스는 또 RPG, RTS,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자체 IP를 기반으로 글로벌 유저들에게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게임 개발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컴투스의 2019년 지역별 매출 및 매출비중 [자료=컴투스]
컴투스의 2019년 지역별 매출 및 매출비중 [자료=컴투스]

아울러 워킹데드 IP 기반 모바일 게임 제작을 비롯해 자회사 데이세븐과 함께 올해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을 론칭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와의 크로스오버를 추진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전략적 투자를 통한 성공 사례를 지속 창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머너즈 워’를 필두로 ‘MLB9이닝스’·‘컴투스프로야구’ 등 야구게임 라인업도 올해 퀀텀점프를 위해 세계 시장을 정조준한다.

이중 지난해 글로벌 누적 매출 2조원을 달성한 서머너즈 워는 핵심 콘텐츠 강화에 더해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확대와 소설·코믹스 등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 콘텐츠 제작을 통해 세계 최고의 모바일 게임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게 컴투스의 계획이다.

컴투스프로야구와 MLB 9이닝스 역시 올해 새로운 시즌에 맞춰 선수를 업데이트하고 사실감을 높이기 위한 그래픽과 모션 향상, 실시간 대전 시스템 추가 등 콘텐츠 강화를 진행해 다시 한번 최대 실적을 넘어선다는 복안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자체 개발력과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집중하는 동시에 다양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강력한 게임 IP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이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 확장을 모색, 글로벌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IP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

ycs@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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