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이 신규 독립서버 ‘프론티어 월드’의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이용자는 이달 24일까지 ‘엔씨 런처2’에 로그인해 블소 프론티어 월드에 접속하면 캐릭터 생성이 가능하다. 이 기회를 이용하면 서버와 캐릭터명을 선점하고 종족, 직업, 성별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은 ‘검사’, ‘권사’, ‘암살자’, ‘기공사’, ‘주술사’ 등 5개 가운데 정할 수 있으며 얼굴이나 체형 같은 캐릭터의 외형도 직접 커스터마이징 가능하다. 다만 서버당 생성 가능한 캐릭터 수가 한정돼 있으며, 예정된 숫자가 생성되면 이벤트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벤트 기간동안 캐릭터를 사전 생성한 모든 이용자에게 신규 의상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사전 생성한 캐릭터의 스크린샷을 블소 공식 홈페이지 내 이미지 게시판에 등록하고, 프로모션 페이지에 댓글로 캐릭터명을 남기면 ‘외형변경 이용권’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날 ‘컴플리트(COMPLETE)’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프론티어 월드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이용자는 프론티어 월드에서 필드 콘텐츠 ‘연월도와 ‘귀암도’를 비롯해 던전 ‘희생의 무덤’, ‘바다뱀 보급기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 또 필드 콘텐츠 ‘만림협곡’과 ‘진혼설원’, 필드 보스 ‘하만’과 ‘진혼암괴’는 프론티어 월드와 라이브 월드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신규 직업 ‘천도사’의 정보도 공개됐다. 천도사는 하늘의 기운을 담은 ‘보옥’을 다루고, 원거리의 넓은 영역 공격에 최적화된 직업이다. 프론티어 월드와 라이브 월드에 동시 업데이트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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