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이 '제 6회 SPC해피쉐어 캠페인'으로 적립된 기부금을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한 달간 저소득 한부모가정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5천여 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총 1천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회사 측은 조성된 기부금을 지난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사무국에서 임은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 SPC그룹 김범호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한부모가정 4곳에 전달했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에 소개된 어려운 이웃 사연에 대해 소비자들이 응원 댓글을 남기거나 SNS에 이를 공유하면 일정 금액을 SPC행복한재단이 대신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2017년부터 3만5천여 명의 고객과 함께 한부모가정 27곳 77명에게 총 6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힘을 보태는 응원에 한부모가족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 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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