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최고실적 이어 조직개편 등 가속페달
NH투자증권, 최고실적 이어 조직개편 등 가속페달
  • 이세미 기자
  • 승인 2020.02.17 18:04
  • 수정 2020.02.17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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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안정성 위해 IB2사업부 내 조직 명칭을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
해외자산 소싱 강화 및 대체자산관련 Cross-Border Deal 확대 위해 홍콩IB 2desk 신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당기순이익이 4764억 원, 영업이익은 5754억 원
NH투자증권 [사진=위키리크스한국]
NH투자증권 [사진=위키리크스한국]

 

NH투자증권이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 치운데 이어 사업부 내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NH투자증권은 17일 실물자산 및 부동산 영역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투자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IB2사업부내 명칭을 변경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IB2사업부의 구조화금융본부를 실물자산투자본부로 변경하고 산하에 실물자산투자1부, 2부, 3부를 편제했다. 실물자산투자본부는 오피스, 호텔 등 수익형 부동산 관련 투자를 담당한다.

부동산금융본부는 현재 명칭과 부서 조직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업무를 전담한다. 프로젝트금융본부의 경우 명칭을 유지하되 산하 부서에 프로젝트금융부, 인프라투자1부, 인프라투자2부를 편제시켰다.

또한 해외 자산 및 대체투자 딜 소싱 관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IB2사업부 산하에 홍콩IB 2Desk를 신설했다. IB1사업부 내 홍콩IB Desk는 홍콩IB 1Desk로 변경하고 해외기업금융 및 Cross-Border M&A 등을 담당한다.

[자료=NH투자증권]
[자료=NH투자증권]

한편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역대 최고 기록의 실적을 낸 바 있다. 지난달 30일 공시한 내용을 보면 당기순이익이 4764억 원으로 전년(3615억 원)보다 3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01억 원에서 5754억 원으로 6.5%, 연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4%로 2018년 7.3% 대비 2.1%p 늘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IB사업부 조직개편의 핵심은 본부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명실공히 국내 최고 투자은행으로 꼽히는 만큼 실물자산 및 부동산 영역에서도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지난해 좋은 실적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며 “업계 최고의 IB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수익 극대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세미 기자]

lsm@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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