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확산되면서 제1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대구 지역 시험이 취소됐다.
20일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본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2020년 2월 22일 토요일 시행 예정이었던 제1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대구지역 시험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 지역내에서 다수 발생함에 따라 추가적인 확산 방지와 수험자 안전을 위해 대구지역 시험을 불가피하게 취소한다는 설명이다.
응시지역을 대구로 선택한 수험자가 오는 21일까지 취소하지 않을 경우 접수내역이 추가 시험으로 이월된다.
시험본부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 추가 시험일정 등에 대해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맞춤형화장품 제도는 오는 3월 새롭게 시행되는 판매업으로 맞춤형화장품은 소비자 개개인의 피부타입과 선호도 등을 반영해 판매장에서 즉석으로 혼합·소반한 제품을 말한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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