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지속가능한 구성원 행복 위해 경영철학 개정…'행복경영' 가속화
SK, 지속가능한 구성원 행복 위해 경영철학 개정…'행복경영' 가속화
  • 정예린 기자
  • 기사승인 2020-02-20 19:36:39
  • 최종수정 2020.02.20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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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MS 개정선포식에 참석해 TED방식으로 SKMS 14차 개정 취지와 핵심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SK그룹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8일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MS 개정선포식에 참석해 TED방식으로 SKMS 14차 개정 취지와 핵심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SK그룹 제공]

SK그룹이 회사의 경영철학인 SKMS(SK Management System)을 개정하며 행복경영을 가속화한다.

20일 SK그룹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에는 행복경영 주체로서 구성원의 역할과 실천을 강조하고, 고객, 주주, 사회 및 비즈니스 파트너로 이해관계자 범위를 확장하며, 함께 추구해야 할 이해관계자 행복을 ‘사회적 가치’로 개념화하는 방향을 담았다. 

최태원 회장은 앞서 지난 18일 열린 SKMS 개정 선포식과 SKMS 실천서약식에서 14차 개정 취지와 핵심 내용을 15분간 TED 방식으로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SK 주요 관계사 CEO들도 참석했다. 

최 회장은 “SK 경영지향점을 지속가능한 구성원 행복으로 정립하고, VWBE(자발적, 의욕적 두뇌활용)을 통한 수펙스 추구로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SKMS를 개정했다”며 “SKMS는 함께 실천하기로 약속한 우리의 믿음과 일하는 방식인 만큼 새로운 SKMS를 나침반으로 삼아 행복경영의 실행력을 높여 나가자”고 강조했다. 

SKMS는 최종현 선대회장이 지난 1979년 처음 정립한 이후 지난 41년간 경영 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맞게 개정돼 왔다. 최근에는 이해관계자 행복추구, 그룹 개념 확장, 사회적 가치 추구 등을 SKMS에 반영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시대적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SK그룹 관계자는 "70년대 오일쇼크, 90년대 외환위기, 2000년대 글로벌 금융위기 등 국내외 힘든 경영환경에 처했을 때마다 SK그룹이 위기를 극복하는 강한 기업문화의 근간이 됐다”며 “또 유공, 한국이동통신, 하이닉스 등 대형 M&A를 가능케 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예린 기자]

 

yelin.jung03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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