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식약처와 협업...'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221만장' 우선 공급
이마트, 식약처와 협업...'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221만장' 우선 공급
  • 이호영 기자
  • 기사승인 2020-02-24 10:22:34
  • 최종수정 2020.02.24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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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에 식약처, 마스크업체 '필트'와 협력해 확보한 대량의 마스크를 긴급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확보 물량 221만개 가운데 141만장은 24일부터 대구지역 이마트 6개점(감삼·만촌·반야월·성서·월배·칠성점)과 경북지역 경산점 1개점에 81만장, 트레이더스 비산점 1개점에 60만장을 투입, 모두 8개점에서 판매키로 했다.

판매되는 마스크는 프리미엄 마스크라 불리는 '필트'의 '에티카' 브랜드로 등급은 KF94다. 가격은 개당 820원이다.

기존 '에티카' KF94 제품이 시중에서 1500원 이상으로 팔리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은 약 45% 가량 저렴하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마스크를 한번에 대량으로 구입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 최대한 많은 고객이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1인당 30매로 한정 판매한다.

매장 판매 물량 이외 70만장은 대구광역시에 판매한다. 해당 물량은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 그리고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이마트는 마스크 10만장을 대구광역시 사회재난과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지역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19~20일 이틀간 마스크는 대구지역 이마트 6개점에서 약 2만개 가량 판매됐다. 최근 들어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고객이 더욱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이마트 마스크 221만개 대구·경북지역 추가 투입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마스크 공급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긴급 확보한 마스크 물량은 식약처와 협의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에 우선적으로 공급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국내 대표 유통기업으로서 대구·경북지역 고객들이 생필품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본사와 대구·경북지역 점포간 유기적인 협력 시스템을 구축, 생필품을 적시에 안정적으로 공급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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