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의료진 방역물품 지원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1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와 경북지역 의료현장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환자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 및 관계자의 방역물품(방호복, 마스크 등)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박선영 사무처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김현숙 KMI사회공헌자문, 이동묵 KMI 대구검진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및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힘을 보태고자 진행됐다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앞서 KMI는 지난달에도 충청도 지역의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마스크(KF94)와 손 소독제를 전달했다.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현장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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